당근에 올라온 자취중인 대학생이 쓴 눈물겨운 사연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방에서 상경해 서울에서 홀로 자취를 시작한 대학생 A 씨가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에 올린 글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A 씨는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아 용돈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장학금으로 학비를 채우고 아르바이트비로 월세를 내고 나면 남는 돈이 없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최대한 버티다가 너무 힘들어서 글을 남긴다"며 "못 입고 못 보는 건 괜찮은데 배가 너무 고프다. 반찬이 없어 맨밥만으론 도저히 넘어가지 않으니 김치만이라도 좋으니 조금만 나눠달라"고 조심스럽게 청했습니다.
이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동네 주민들은 너나 할 것 없이 행동에 나섰습니다. 주민들은 각자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들고 A 씨를 찾았습니다.
한 주민은 A 씨를 직접 만나 따뜻하게 안아주며 휴대전화에 '공주'라는 이름으로 번호를 저장해 격려했고, 또 다른 주민은 학생이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조용히 반찬만 건네고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