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직업 저 직업 (알바 포함) 알아볼때, 직장 정보나 이름을 무조건 네이버나 구글에 검색해본다. 물론 차이가 있겠지만 전체적인 대강의 분위기라던가, 일의 강도, 연혁 같은 것들은 그래도 쭉 훑어보고 들어가는게 아무 정보 없이 가서 면접 보는 것 보다는 훨씬 나으니까.

일단 결론 부터 말하자면, 커피빈은 내가 처음으로 한 까페 아르바이트였는데 되게 재밌었고 좋았다. 이유는 같이 일했던 분들이 다 너무 좋았다.

나는 원래 일만 딱 하고 집에 칼퇴하는 그런 스타일이고 직장 사람들하고도 별로 크게 교류를 갖지 않는 타입인데 이때는 알바 끝나고 나면 다른 분들이랑 같이 영화도 보러가고 놀러가기도 했을 정도다. 커피빈은 전부 직영 매장이지만 파트 타임 알바생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다.

그렇다고 일 어느정도 느슨히 해도 되겠지, 하고 들어가면 낭패다. 유통기한 체크라던가 md, 발주 같은 것들은 직원인 슈퍼바이저가 하지만 그 외에 잡다한 정리정돈, 쓰레기, 청소는 다 바리스타들 몫이다.

알바지...